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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컴퓨터로 보드게임, 테이블탑 시뮬레이터

by 얼룩미플 202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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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은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즐기고 그 손맛을 즐기며 하는 재미도 있지만

집에서 편하게 하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특히, 세팅이 번거롭고 플레이가 복잡한 게임은

자동으로 스크립트가 짜여져 있는 테탑 한 번 맛을 보면 다시 못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즐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번에는 테이블탑 시뮬레이터를 소개하겠습니다.

 

정보

 

테탑은 스팀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현재 21,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다른사람 3명에게 선물할 수 있는 4-Pack은 65,000원입니다.

 

하지만 종종 할인을 하면 50%가까이 할인을 하기 때문에

급한 것이 아니면 할인을 노려서 구입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미리 말씀드리면 1인 게임도 돌릴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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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마당

 

처음에 게임을 시작하시면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저 중 전구를 누르면 튜토리얼을 할 수 있고 조작법은 익힐 수 있는데

보드게임은 하지 못합니다.

 

참여를 누르면 비밀번호가 설정되어있는 방이 대부분이고

보드게임을 하기 위해 방만들기를 하면

 

간단한 보드게임들밖에 없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보드게임을 하시려면 창작마당을 이용해야 합니다.

 

게임 내 창작마당에 들어가셔서 '찾기'를 누르시거나 스팀 커뮤니티 허브에 창작마당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검색에 원하는 보드게임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단, 스팀 커뮤니티 허브를 이용해서 직접 찾는 것이 아닌

게임 내부를 이용해서 찾는 경우 한글 입력이 되지 않기에 복사-붙여넣기로 한글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유명한 보드게임 스플렌더를 검색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수동으로 해야 하는 경우도 많으니 자동/스크립트가 적혀 있는 것을 구독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초록색 + 를 눌러 구독을 하게되면

 

게임의 창작마당에 나타나게 됩니다.

 

클릭 후 로딩을 기다리면

 

이렇게 게임이 준비됩니다.

 

플레이하기

 

플레이를 하기 전 튜토리얼을 통해 조작법을 먼저 익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 R(셔플), F(뒤집기)까지는 외우면 편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초창기 종종 했던 실수인데 게임을 시작하려고 하면 저는 분명히 있는데

적어도 한 플레이어는 앉아있어야 한다거나 게임에 참여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이럴때는 게임 내 지정되어있는 플레이어의 색으로 색을 바꿔야 합니다.

 

오른쪽 위 자신의 닉네임을 클릭하면 색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색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보라색을 클릭하면

 

닉네임과 함께 착석이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동화가 되어있는 판타지 왕국의 컴퓨터도 추가하고 게임 시작을 누르면

 

정상적으로 게임이 시작됩니다.

이제 재밌게 즐기면 됩니다!

 

아니;;;이거 억까임;;;;

 

판타지 왕국은 잘 안엎어져서 다른 걸 불러오긴 했지만

이럴땐 그냥 뒤엎어줍시다.

 

장점과 단점

 

편안하게 그리고 집에서 할 수 있는 보드게임

 

세팅도 자동이고 자동 스크립트와 자동화가 되어있으면 집에서도 딸-깍하고 보드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덱빌딩같은 장르나 세팅이 번거러운 게임은 그리고 제가 룰마 및 세팅을 해야하면 테탑이 훨씬 편하다고 느껴집니다.

 

코로나가 약해진 지금은 밖에서도 즐길 수 있지만 집에서 즐기는 장점은 정말 좋습니다.

저는 모르는 사람과 해본 적 없지만 모르는 사람을 모아서 할 수도 있고

친구랑 보드게임을 하더라도 장소를 빌리거나 하지 않아도 되고 테탑값만 내면 돈도 들지 않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다

 

창작마당에 유저가 등록하는 보드게임의 수는 어마무시합니다.

심지어 최신 게임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이는 현실에서 보드게임을 구입하기 전 어떤 보드게임인지도 미리 알 수 있고

룰을 익히는데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수상하게 자동화/스크립트가 잘되어있는 퀄리티 좋은 일본 보드게임이 다수 존재합니다.

그 중 구하기 힘든 벚딱, 불릿이나 정발이 되지 않은 더블나인, 하아하고 말하는 게임 등이 있는데

이런 게임들을 테탑에서 높은 퀄리티로 즐길 수 있습니다.

 

떨어지는 손맛, 온라인의 한계

 

보드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 중 컴포넌트를 직접 손으로 만지고, 옮기고 그 손맛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괜히 보드게임의 컴포넌트 업그레이드를 하는 게 아닙니다.

 

책상 뒤엎기는 현실에서 할 수 없기에 시원하고 맛이 있지만 그 외에는 역시 컴포넌트를 직접 만지면서 하는 손맛이 없습니다. 그래서 투 매니 본즈 등 엄청난 퀄리티의 게임들은 게임의 재미가 확연히 떨어집니다.

 

그리고 온라인에서 마우스, 키보드로 하니 조작도 불편하고 자동화가 되어있지 않는 게임들은 오히려 2-3배 이상의 수고를 들이면서 게임을 하게 됩니다.

디스코드로 말하면서 할 수 있지만 그 외 상호작용은 떨어지기에 대면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플레이하면서 생기는 단점은분명 존재합니다.

 

준비물 : 친구

 

테탑의 베스트 리뷰들입니다.

보드게임 특성상 같이 즐겨주는 친구가 있어야 재밌습니다.

저도 처음 테탑을 알고 4pack을 뿌렸지만 같이 안해주더라고요....

 

그래도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을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요새 저는 혼자서도 잘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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