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후기 :: EXIT(엑시트) 버려진 오두막

방탈출 보드게임 EXIT시리즈 중 가장 평가가 좋은 버려진 오두막입니다.

도착보장 쿠폰 할인으로 14,960원에 구입했습니다.

아 지금 봤는데 난이도 4개네요. 못풀겠네요.

방탈출 업계가 스포일러를 막는 것과 같이 유출은 법적 책임을 요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열면 역시 반겨주는 규칙서입니다.

카드, 책 등을 절대 미리 보면 안되는 주의가 있습니다.

스토리가 적혀있습니다.

주의가 많긴 한데 구성물이 뭐 있는지 보여주는 건 괜찮겠죠..?

자세히 들여다 보지도 않았고 책을 보지도 않았고 카드의 앞면도 보지 않았으니까요

이게 그 책입니다.

절대 펼치지 않도록 합니다.

카드에도 주의사항이 쓰여 있습니다.

내용물을 다 꺼낸 트레이의 모습입니다.

주의를 뚫고 꺼낸 카드입니다.

수수께끼 카드를 통해 문제를 풀고, 답을 풀면 답안 카드를 확인하면 됩니다.

못풀겠으면 힌트를 쓰면 되고요

그럼 동생과 하고 오겠습니다.

와! 탈출하는데 상당히 어려웠다고 생각했는데 74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는 무슨 힌트를 10번 넘게 쓴 것 같습니다.

저희 잘못이 아니라 첫 번째 힌트를 보고도 힌트가 아닌 것 같은 게임의 잘못입니다.

이제 썼으면 버리도록 하겠습니다.

후기

(지극히 개인)평가 ★ x 5.5 / 10

방탈출 할 때 보다 머리를 많이 쓴 느낌입니다.

지금이 아닌 약간 초창기 방탈출 느낌입니다.

노가다가 필요한 것도 있던 것 같은데 뭐 그런건 아쉽긴 했지만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참신했던 문제들도 있었습니다.

언락6를 했을 때는 방탈출 하는 느낌이 강했는데

이번 EXIT를 할 때는 참신했던 몇몇을 빼면 그냥 논리 퍼즐을 모아놓은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지만 저는 언락쪽 취향이었읍니다.

하지만 그럴 뿐이지 재밌어서 다른 시리즈들도 해보고 싶은 생각은 들었습니다!

얼룩미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