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보드게임 관련 이야기가 또 떨어져서 한 번 더 오블완 챌린지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오블완 챌린지라고 검색하면 3-4줄 채운 사람은 양반이고 아예 글 내용 없이 매일 글만 쓴 사람 있는데
저도 이런 일기 같은 글로 한 번 더 채워도 되는 거겠죠
근데 내용 없이 쓰는 건 너무 양심 없는데 그런 사람들은 제외해줬으면
...어쨌든
11월은 정말 빠르게 흘러갔던 것 같습니다.
회사 일도 바빴고 보겜 페스타, 친구 약속 등 지나고보니 이번 달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오블완 챌린지도 이거 언제 다 채우지? 싶었는데 이제 3번만 더 채우면 됩니다.
솔직히 짧았던 글인 테이블 테트리스 규칙에서 시작해서
어제 쓴 글은 제 블로그의 새로운 양식인 "초플 후기"까지
- 개봉기 5
- 규칙 6
- 후기 1
- 초플후기 1
- 악세사리 1
- 몬드리안 2
- 뻘글 1
다양하게 글을 올렸네요
제 블로그 글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개봉기 비중이 가장 많고 나머지는 차이가 있긴 했지만 규칙이 두 번쨰, 나머진 비슷했습니다.
매일 글을 써야 하는 입장에서 개봉할 것이 거의 떨어지다보니
집에 있던 (쉬운 게임부터)규칙들을 찾게 되고
그래서 이번 챌린지때는 게임 규칙 글이 개봉기보다 많았습니다.
또한 쓸 글을 찾다보니
51~60과 61~70 사이의 9개월간의 공백을 뚫고 심지어 80번까지 올렸습니다.
오랜만에 풀려니까 진짜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점점 문제가 어려워져서 머리도 아파지고 귀찮아져서 유기했던건데
블로그 분석을 보다보면 가~~끔 찾는 분들이 계셔서
'아직 보시는 분들이 계시는구나'라는 생각에 20문제 더 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어제 초플후기를 올렸는데
후기는 진짜 리뷰처럼 어떤 점이 좋았고 장단점을 올린다면
초플후기는 플레이타임에 기반하거나 초플이라 헷갈렸던 부분 재밌었던 부분 그야말로 제 플레이와 느꼈던 점을 올리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게 다른 보드게임 커뮤니티에서도 후기에 자신의 플레이 실황을 올리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보드게임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가 그런 글도 흥미진진하게 보게 되더라고요
저는 후기를 이미 다른 양식으로 올리는 중이기에 초플 후기를 만들어 올리기로 했습니다.
아 이 보드게임 이야기 항목도 만들고 글이 아직인데
이번 오블완 챌린지 끝나기 전에 올리고 싶습니다.
분석이나 장르 설명 tmi등 보드게임에 관한 진짜 잡다하거나 정보 이야기를 올릴 생각인데
다른 분들은 기대하지도 않지만 저도 모르게 부담감이 생기더라고요
아마 첫 글은 장르, 그 중 트릭테이킹 이야기를 써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뻘글로 끝내려고 했는데 글이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오블완 챌린지를 하면서 올렸던 제 블로그 돌아보기, 앞으로 계획 등을 적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래 이렇게 쓸 생각은 아니었는데 나름 제 블로그 방향성도 잡을 수 있을 것 같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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