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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후기/후기

보드게임 후기 [6] :: 스플렌더 마블

by 얼룩미플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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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정보
  • 스플렌더 마블
  • 인원 : 2~4인 (2-3인 베스트)
  • 플레이 타임 : 30분
  • 난이도 : 1.86 / 5.00
  • 긱평점/순위 : 7.6 / 647위

이 게임은?

슈퍼 히어로를 모아 팀을 만들어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타노스의 음모를 막으세요,

 

인피니티 스톤이 멀티버스 전역에 흩어졌습니다. 스톤의 정수를 사용해서 히어로의 빌런을 고용하고

인피니티 점수를 얻으십시오. 어벤져스를 집결시키고 장소를 차지해가며 기회를 엿보십시요.

마침내 모든 준비가 완료되면, 건틀릿을 차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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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 세 줄 요약

https://youtu.be/xoS4JEGOap0

 

1. 저 인피니티 스톤들이 돈입니다. 종류별로 모아 상점을 만들고 다른 색 스톤 3개 혹은 같은 색 스톤 2개(해당 색 토큰이 4개 이상 쌓여 있을 때만 가능), 아니면 카드 1장을 킵하고 회색 토큰 1개(회색은 어느 색이나 된다.) 가져오거나 카드 1장을 고용할 수 있습니다. 

 

2. 카드는 위로 갈수록 좋고 비싼 것들입니다. 왼쪽 아래의 색만큼 토큰을 지불해야 고용이 가능하고 오른쪽 위 색깔은 보너스로 할인을 받습니다. (아이언맨을 고용했으면 노란색 하나 할인). 왼쪽 위 숫자는 점수입니다.

 

3. 여차저차해서 16점 이상, 모든 종류의 카드, 초록색 토큰 (가장 비싼 카드를 사면 하나 획득)을 모두 모았다면 승리입니다.

 

vs 스플렌더

 

1. 마블 테마가 입혀져 있습니다.

 

어찌보면 너무 당연합니다... 마블을 좋아하면 당연히 더 몰입하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블 테마에 더 몰입하면서 할 수 있는 

 

1-2. 어벤저스 어셈블!!!

 

그저 밸런스 패치의 일환일 수 있는 이 어벤저스 어셈블이 마블을 아는 사람과 했을때 완전 재미를 더해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헐크나 아이언맨 카드처럼 몇몇 카드에는 어벤저스 표시가 있습니다.

이 표시가 가장 많은 플레이어는

 

이 어셈블 타일을 얻고 3점을 얻습니다.

마블 버전의 승리 플랜을 늘리기 위한 밸런스 패치입니다.

 

다시 마블 테마로 돌아와서

규칙에는 없지만 이 타일을 가져오면서 '어벤저스 어셈블'이라고 외치면 친구랑 할 때 재미가 배가 됩니다!

승리하면 인피니티 건틀릿을 얻게 되는데 게임에서 승리하고 핑거스냅을 탁 치면 타노스가 된 기분이 듭니다!

 

 

2. 밸런스 패치

 

먼저 승리 조건이 15점에서 16점으로 늘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카드만 모으는 전략을 막는 다섯 종류의 카드를 모아야 하는 승리조건

마지막으로 쉴드 토큰 (초록색) 이 있습니다.

 

이 쉴드 토큰은 가장 비싼 카드를 사야 하는데 쉴드 토큰은 게임 중 아무 역할이 없이 스톤 보유 수 제한때문에 짐이 됩니다. 그래서 언제 이 3단계 인물을 고용하는지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냥 스플렌더를 할 때 보다 승리 플랜, 전략이 늘어나서 테마 뿐 아니라 생각하는 재미가 더 있습니다!

 

후기

 

  • 개인적으로 그냥 스플렌더보다 훨씬 재밌었습니다!

테마 뿐 아니라 승리 플랜이 늘어남으로 훨씬 재밌게 즐겼습니다. 

특히 어벤저스 어셈블!하면서 타일을 가져가면 너무 재밌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스플렌더를 구입하시려 한다면 스플렌더 마블 쪽을 저는 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2인이서 즐긴다면 '스플렌더 대결' 쪽을 더 추천합니다.

 

밑에 포지션이 애매하다고 좀 길게 쓰긴 했지만... 그래도 막상 상황이 되서 스플렌더를 하면 정말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스플렌더라는 포지션의 애매함?

스플렌더 마블 뿐 아니라 스플렌더라는 게임의 개인적인 평가인 것 같습니다.

 

입문용으로 정말 사랑받는 보드게임인 스플렌더인데 저는 참 애매한 것 같습니다.

상자는 커서 가벼운 게임이라는 포지션에 비해 들고다니기 힘들고 보드게임 카페에는 스플렌더가 다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입문용으로는 스플렌더보다 설명이 더 직관적이라고 생각되는 라스베가스, 노 터치 크라켄, 티켓 투 라이드, 아브라카왓 등 아니면 아예 젠가류인 주플, 뒤죽박죽 서커스 쪽을 더 선호하고 입문 단계를 벗어나면 또 다른 게임을 하기 때문에 포지션이 애매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건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고 워낙 대중적인 게임이며 여전히 스플렌더로 입문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재밌게 즐기시기 때문에 스플렌더를 재밌게 즐기시는 분들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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