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갔을 때 혼자 할 수 있으면서 한국에는 없고 특이해 보이는 그런 게임 없나 하다가 골라온 보드게임 페어리 콘체르토 (Fairy Concerto)입니다! 요정들의 협주곡? 이 되겠군요.
한국에서는 이 게임의 정보를 찾을 수 없어서 제 느낌만으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사진에 나와있는 대로 3,960엔입니다.
상자 크기는 약 12.9 x 17.7 x 5.2cm입니다.
개성 넘치는 요정을 스카우트!
최고의 오케스트라를 노려라!
오늘은 요정들의 연주회.
악기를 좋아하는 요정들을 선발해서 오케스트라를 만들고,
이 숲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악단을 노리자!
라고 합니다.
1-4명이 플레이 가능하고, 30분이 걸리는 게임입니다.
옆면에는 역시 게임의 정보와 이름이 있습니다.
앞에 그려져있는 요정의 팔이 빼꼼 나와 있군요
역시 상자를 열면 규칙서가 반겨줍니다.
영문판과 일어판이 있습니다.
솔플용 룰도 있습니다. 나중에 플레이할때 읽어봐야겠군요.
규칙서 밑에는 벨벳 주머니가 있습니다.
오 느낌 있군요
왜 안풀리나 했더니 꽉 묶여있는 상태였습니다.
풀기도 전에 나무 냄새가 진동합니다.
와! 저를 반기는 수많은 요정들!
이정도로 많을 줄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생각보다 퀄리티도 좋아요!
요정들의 얼굴들도 그려져 있습니다!
요정들 밑에 있던것은 카드들과 개인판입니다.
먼저 큰 카드들입니다.
인기자 카드(?)와 콘테스트 카드 11장입니다.
카드 크기는 약 6.3 x 8.8cm입니다.
악기들을 조합하면 뭔가뭔가가 되는 느낌입니다.
뒷면에는 악기들이 이렇게 있습니다.
작은 카드들 중 랜덤카드 54장입니다.
악기와 요정x숫자가 적혀져 있습니다.
크기는 약 4.4 x 6.8cm입니다.
뒷면입니다. 리본에 묶인 느낌이 고급집니다.
스코어카드 26장입니다.
카드의 크기는 위 랜덤카드와 같습니다.
스코어카드면 해당 악기의 수를 맞추면 점수를 얻거나 그런 시스템인걸까요?
아직 룰북을 읽지 않아 모르겠습니다 하하.
스코어카드의 뒷면입니다.
마지막으로 개인판 4개가 있었습니다.
첫인상
- 요정과 악기? 컨셉 너무 재밌겠다!
- 요정들 미플의 퀄리티 무엇?
- 원래 혼자 가지고 놀 장난감이었는데 언어적 요소가 없는 걸 보니 다른 사람들과 같이 해도 되겠다!
게임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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